하나님 나라의 복음, 함께 살아내기

용두동 프로젝트

용두동집, 별내 프로젝트, 예촌 공동체, 상계동집, 팔판동집, 바나바 학사, 바나바 하우스.. 이름을 다 외우기 어려울 정도로 확장된 함께살기 역시 몇몇 사람들의 작은 헌신과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7년 전 돌아가신 김정철 목자님께서 우연히 김현일 목자의 집을 방문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바나바 하우스 사역이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도움을 받았던 김현일 목자가 바나바 하우스 사역에 헌신하여 2, 3호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런 마음들이 모여, 내 집의 일부분을 나눠쓰는 바나바 룸 사역도 생겨나게 되었다. 교회 세우기부터 시작되어 성장기까지 급 성장하던 함께살기는 2008년 교회의 성숙기를 맞이하며 급속하게 사그러지게 된다. 이때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하여 한 두 사람에게 전적인 헌신을 요구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이 결국 사역의 발목을 잡게 된다.

5~6년간 잠잠하던 함께살기는 2012년 황두원 형제의 세미나,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주제로 한 시리즈 설교, 신중진 교수의 마을 만들기 세미나로 다시 불이 붙게 된다. 이후로 함께살기 사역이 정식으로 출범하고 용두 프로젝트와 예촌 프로젝트, 나들목 학사가 시작된다. 2015년에는 함께살기 위원회가 발족되면서 사역이 체계화된다. 이때 나들목 주택협동조합, 유한책임회사 하나살림이 설립된다. 함께살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가 어느정도 갖춰지자 사역이 급속하게 확장되어 별내 프로젝트, 상계동집, 용두동집 등이 2016~2017년 사이에 모두 시작된다. 교회가 성숙기를 거치며 언약가족을 중심으로 한 허리 그룹이 성장하고, 가정교회가 안정화되면서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축적된 것이 폭발적인 확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제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함께살기는 더욱 손에 잡히는 사역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