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6-11-04 08:50

여전히 세상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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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세상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기

 

그대는 신도들을 일깨워서, 통치자들과 집권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를 갖추며,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을 베풀며,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온유함으로 대하게 하십시오.(디도서 3:1~2)

 

통치자들과 집권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라는 말은 요즘 같은 시국에 참 삼키기 어려운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성경은 모든 시대에 통용되는 진리어야 하므로 바울이 말하는 통치자들과 집권자들은 비록 세상의 권력일지언정 제대로 통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라 봐야 되겠습니다. 그렇기에 복종하며, 순종하며 다음에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를 갖추라고 하는 것입니다. 불의한 권력에 무작정 동조하는 것이 선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속에만 담아두고 있을 때에는 그다지 갈등이 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머리에서 끌어내려서 가슴에 담은 다음 행동으로 연결시키려 하자 이것이 쉽지 않음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성경의 가치에 동조하는 것으로 내 의무를 다한 것으로 나는 삼고자 하는 유혹을 늘 느낍니다. 형제자매를 돌보고 사랑하라는 말씀에 하고 동의하는 것으로 형제자매를 실제적으로 돌보는 의무를 대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머리속에 가득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구체적인 상황속에 드러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종, 순종, 선한일에 대한 준비, 비방하지 않기, 다투지 않기, 관용, 온유함 등은 생각해 보니 이런 것은 모두 우리 삶을 여전히 하나님이 돌보시고 계신다는 확신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가능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는 여유가 이런 삶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정당한 법의 태두리 속에서 나라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며 그와 동시에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여전히 세상의 주인이시고 세상 나라의 역사를 이끌어가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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