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6-12-01 13:20

삶의 균형에 대해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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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삶의 균형을 찾기

 

만물이 다 지쳐 있음을 사람이 말로 다 나타낼 수 없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전도서 1:8)

 

 

어제는 너무 피곤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4번째 알람벨이 울리고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3번씩이나 알람을 끄고 다시 눕기를 반복했던 것입니다. 하루를 부팅하는데 한 참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메일을 체크하고 오늘 할일 목록을 적어보니 굵직굵직한 건들이 많아 상당히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가져다 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나는 또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하루를 살아야 할 것인가 다소 난감함이 몰려옵니다.

 

어제 저녁 가교형제와 풍삶기를 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부대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참고 견뎌야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이 사실을 종종 잊기 때문에 일상이 좀 더 힘들게 여겨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주 건강검진을 앞두고 병원 검진사이트에서 온라인 문진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문진표의 구체적인 제목은 없었지만 문진 내용을 보니 내가 우울증이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질문들이 보였습니다. 다행이도 그런 질문들에 내가 그런 증상들이 없노라고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답변을 다 하고 내가 답변한 것을 다시 보니 의사들이 보기에 너무 긍정적으로만 답변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살짝 한 문항의 답은 수정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 자주 삶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하곤 합니다. 나 또한 이런 피곤한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지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도록 매일매일 삶을 잘 돌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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