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6-12-06 07:11

현재에 충실한 삶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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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현재에 좀 더 충실한 삶을 살기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이제 나는 깨닫는다.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전도서 3:11~12)

 

 

존 맥스웰 목사는 불행이란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그것을 갖겠다고 인생을 갉아먹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목적 없이 살아갑니다. 사는게 사는 것이라는 얼핏 멋진 철학같지만 잘 생각해 보면 철학같지 않은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 걸음 나아가 전도자가 평생에 지혜를 찾은 것 같이 어떤 목표를 위해 전심전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도자의 고백이 충격적인 것은 그렇게 자신의 삶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았던 사람의 입에서 인생이 허무하다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아무 목표나 가지고 살아간다고 해서 그것이 만족한 인생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말미에 그리고 매일의 순간순간에 허무에 굴복하지 않으려면 무엇인가 영원한 가치를 가진 목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내 삶의 목표는 나의 영원한 삶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인지 돌아볼 필요를 느낍니다.

 

어제 좋은 인문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사분은 한국에는 부모는 없고 전부 학부모만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말로는 이래라 저래라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통해서는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바리새인, 율법주의자, 종교지도자들을 꼬집으면서 제자들에게 그들의 말은 실행하고 지키라고 하면서 행실은 따르지 말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삶을 진동시키는 것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E.H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습니다. 미래학자들은 3~4년 정도의 미래는 미래가 아니라 곧 도래할 현재라고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내다보나 여전히 현재에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일들에 놀라고 있습니다. 이 균형감각이 내게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살펴보되 내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현재 일하심에 눈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 되겠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에 충실하면서, 오늘은 내 인생에 결코 되돌아 올 수 없는 시간임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내 말이 아니라 내 삶이 우리 아이들의 삶을 진동시키고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기를 소망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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