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6-12-13 08:19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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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초상집에 마음을 두기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전도서 7:1~2)

 

최순실 농단사건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집단적으로 학습한 것은 권위 앞이라고 무조건 생각없이 충성했다가는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교훈일 것입니다. 어찌보면 더 큰 권력 근처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값비싼 향유의 유혹에 빠져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늘 강조했습니다. 결국 이 질문은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에 따라 걸어가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딴 생각을 하다가 갈림길에서 빠져나가야 하는 것을 놓치게 되면 한 참을 헤메이게 됩니다. 자신의 삶의 목적지를 늘 염두에 두지 않으면 자칫 잘 못된 길로 빠져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고 그 한번의 삶을 어떻게 살았느냐가 영원을 좌우한다는 것을 기억하는게 필요하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제 자연스레 결혼식보다 장례식에 가게 될 때가 많아집니다. 인생이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인생의 막바지로 접어들수록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끝나게 되는지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말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사명에 따라 받는 것보다 베푸는 것이 많은 플러스의 인생을 살아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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