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1-04 10:40

자로, 미친 김감독, 앤서니 플루, 박사모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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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증거를 따라가기<?xml:namespace prefix = o />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요한복음 1:33~34)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무신론 추정이라는 논문과 함께 20세기의 무신론의 철학적 토대를 놓았던 앤서니 플루가 20세기 말 유신론으로 돌아섰을 때 무신론 진영에서는 일대 혼란이 일어 났습니다. 무신론자들은 앤서니 플루가 죽을 때가 되니 미쳤다라느니 파스칼의 내기를 한다느니 온갖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그들의 공격에 대해 플루는 유명한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여 나는 다만 증거를 따라 왔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과거 자신이 무신론 추정이라는 논문을 발표할 당시에는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유신론자들의 논증이 대부분 엉성해 보였었는데 톰 라이트와 같은 학자들의 연구나 설계론 등 최근 유신론자들이 신의 존재 이유로 내세우는 논증은 무신론자들의 논증보다 더 타당하게 생각되었기에 자신은 유신론으로 돌아선 것이라고 설명한 것입니다.

 

연말 매스컴을 떠들썩 하게 했던 자로나 파파이스의 미친 김감독과 같은 사람들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증거들을 철저하게 추적하는 것을 봅니다. 최근 기사에는 타이타닉호의 침몰 원인으로 출항전 배안에 있었던 큰 불이 원인일 수 있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화재로 선체가 약해진 탓에 빙하충돌에 제대로 견디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반면 타진요와 같은 사람들이나 박사모 같은 사람들처럼 명백한 증거앞에서도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나 또한 내가 믿고 싶은 예수를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오늘 아침 한 직원이 예수님이 지금 오시면 자신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는 나눔을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예수께서 이곳에 오신다면 그분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2000년전 이 땅을 걸어다니시며 사람들을 만나시고 자신의 일을 하셨던 예수님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자신이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경에 기록된 그분의 행동과 같은 행동을 하는지를 보면 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자들은 예수가 거처하는 곳에 가서 한나절을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분도를 정량적으로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직관적으로 자신의 삶에 누가 자신과 가장 친한 사람인지 어느정도 순서대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정도의 고백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인격적 관계의 친밀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7년 힘써 예수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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