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1-19 08:20

일상에 대한 몇 가지 문제들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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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일상의 문제들 생각해 보기

 

 

 

 

예수께서 눈을 들어서,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모여드는 것을 보시고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다가,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고 빌립에게 말씀하셨다.(요한복음 6:5)

 

 

 

 

예수께서는 빌립을 시험해 보시고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었다.”


 

빵 이백 데나리온어치를 가지고서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빌립의 답변을 통해 예수제자집단이 음식을 신비한 방식으로 조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돌을 가지고 떡을 만드실 수 있는 분이지만 자신과 제자들을 위해 사사로이 능력을 남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오늘 나의 삶을 테스트 하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에게 어떤 상황을 허락하시고 내가 그 상황속에서 내 머리와 내 능력을 이용해 솔루션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분의 도움을 구할 것인가 지켜보실 수 있겠다 싶습니다. 숨이 턱 막히는 순간에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여기 한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작품 포도주는 물로 만드셨습니다.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하늘을 보시며 축사하시자 장정 5천이 먹고도 남을 만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물, 보잘 것 없는 작은 도시락이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귀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아니라 누군가 먹으려고 가지고 있던 포도 한 송이나 무화과 열매라도 있었더라면 오 천명이 좀 더 풍성한 식사를 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거기에 누군가 목 마를 때 마시려고 가죽부대에 담아온 거칠은 포도주까지 있으면 더 좋겠지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해 주목하지 않고 있던 나의 작은 소유물과 재능들이 공동체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데 사용되어지길 소망합니다.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엄청난 사람들의 환호를 피해 혼자 산으로 물러가십니다.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영적인 삶에 도사리는 위험이 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야성을 가지고, 청년들의 존경을 받으며 지역교회를 건실하게 이끌던 목회자들이 말년에 가서는 십중팔구 비참하게 추락하는 모습을 보며 예수가  당시에 의식적으로 군중들의 갈채와 환호로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피하신 모습은 내가 늘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할 자세임을 깨닫습니다. 이 천년 전 일상을 사셨던 예수님이 오늘 나의 일상에 함께 하시며 풍성한 길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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