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2-02 08:08

거짓의 사람들

kihyock35
댓글 0

도시락 먹고 내면의 거짓을 성찰하기

 

 

 

너희는 너희의 아버지인 악마에게서 났고, 또 그 아버지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또 그는 진리 편에 서 있지 않다. 그것은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는 거짓말쟁이요 거짓 아버지이기 때문이다.(요한복음 8:44)

 

 

 

그는 거짓말쟁이요 거짓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김기춘의 청문회 장면을 분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리분석 전문가는 그가 답변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의식적으로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몸의 반응을 일치시키려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람은 거짓을 이야기 할 때 무의식적으로 몸으로 반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1+1 3이라고 아무리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세뇌시키려고 해도 우리는 이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여전히 우리 내면에서는 이건 아닌데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거짓은 상대방의 얼굴을 피하고 싶게 만들고, 손에 진땀이 나게 만들며, 우리의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킵니다.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국정농단 주인공들의 모습 속에서 오랫동안 거짓에 훈련된 노련한 사람들의 전형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도 하고,

 

귀신이 들렸다고도 하는데, 그 말이 옳지 않소?"

 

 

 

유대인들은 갑작스레 말을 돌려 예수가 사마리아인이네, 귀신이 들렸네하며 주제를 돌리려 합니다. 저명한 정신과 의사였던 스캇 펙 박사의 <거짓의 사람들>이란 책은 한 번 읽어 볼 만 합니다. 악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 거짓을 이야기합니다. 악한 사람들은 은폐와 위장의 대가들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잘못은 없고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리는데 선수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잘 못을 지적하는 예수의 말씀을 직면하지 않기 위해서 예수의 정통성에 흠집을 내고, 귀신들린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입니다.

 

 

 

스캇 펙 박사는 악은 태만에서 생긴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직면하고 돌아보기를 게을리 할 때 우리 안의 악도 서서히 자라간다고 했습니다. 고통을 피하기 위해 가면을 쓰기 시작하면 그 가면이 영원히 우리의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스캇 펙은 악은 질병과 같아서 치료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의 말씀처럼 악이 존재의 근원에 대한 문제라면, 그것을 치료하실 수 있는 분은 오늘 유대인들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오직 예수님 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500년전 종교개혁을 촉발시킨 루터가 그를 파문한 보름스 회의에서 한 말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당시 거짓으로 똘똘뭉쳤던 종교권력 앞에서 루터가 직면한 것 또한 하나님과 양심 앞에 자신이 진실된 태도를 계속 보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였음을 보게 됩니다.

 

 

 

전하와 각하들께서 간단한 답변을 요구하시니 저도 그런 식으로 평이하게 있는 그대로 답변하겠습니다. 저는 교황이나 공의회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종종 오류를 저지르고 자기 모순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증거나 분명한 이성을 통해 납득할 수 없으면 저는 제가 인용한 성경에 속박되어 있고 제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의 포로입니다. 저는 어떤 말도 취소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안전하지도, 옳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 제가 서 있습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소서. 아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