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2-28 10:25

기도는 노동이라는 말을 묵상해 보다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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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전진하기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내게 분부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하겠다. 일어나라. 여기에서 떠나자."(요한복음 14:31)

 

 

 

보혜사,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어제 저녁에 일하고 있는 재단의 정기이사회를 했습니다. 회의 시작전 잠시 예배를 드렸습니다. 설교는 기도에 대한 말씀이셨는데 이미 80을 목전에 두신 설교자는 갈수록 기도하기가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그 고백이 새롭게 들려왔습니다. 오랫동안 선교단체의 장을 지내신 이 어르신은 <기도는 노동이다>라는 어느 믿음의 선배의 말씀이 갈수록 와닿는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의 경륜이 오래 갈수록 신앙안에서 당연해 지는 것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기도로 시작하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한 종교적 의무로 변질되는 것들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의 패턴이 생기면서 주님과의 인격적 관계는 약해지고 성령께서 내 삶에 역사하시는 다이나믹한 역동성은 빛을 잃는게 아닌가 조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은 것이 아니다.

 

나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좀 다르다라고 스스로 교만하게 생각할 때가 있으나 솔직하게 내삶을 평가해 보면 나 또한 여

전히 환경과 상황에 의해 주어지는 세상의 평화에 좌우되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저런 심리학적인 기

법을 통해 내 이성과 마음을 달래려고 하지만 그런 것은 역시 내면 깊숙이 박혀 있는 뿌리깊은 불안감과 거기에서 흘러나

오는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날마다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평안을 누려야 되겠습니

.

 

 

 

너희는,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온다고 한 내 말을 들었다.

 

JTBC내집이 나타났다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곧 무너질 것 같은 누더기 집에서 살던 가족이 방송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새집을 선물 받습니다. 대상자 가정의 어려움과, 집을 통해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극적인 재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방송에는 공사기간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기대감, 거기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의 따듯한 마음 그리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수고가 잘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얼마전 자신이 제자들을 떠나게 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 집에 그들이 거처할 곳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빈약한 상상력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삶이 무엇일지 잘 짐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 세상에 마음이 빼앗겨 감사와 그 나라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아야 되겠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한 유명한 영화의 광고카피처럼 하늘 아버지 나라에서 그 놀라운 광경을 내가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계시기에 신나는 하루입니다. 예수님처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주어진 삶 깊숙이 들어가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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