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3-30 09:00

실수에 대해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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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실수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만일 한 개인이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는 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 와야 한다.(민수기 15:27)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내린 결론 중 하나는 내가 아무리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여전히 실수는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실수들은 처음부터 내 인식의 영역 밖에 있다가 문제가 드러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컨트롤 할 수 없는 실수가 적게 일어나면 인생은 대체로 순탄하게 느껴지고, 반면 이런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어느 구간에 몰리게 되면 연타를 얻어 맞은 것처럼 데미지가 크게 됩니다.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리고 비틀거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실수와 고의적인 죄를 따로 취급하시는 것을 보십니다. 실수로 죄를 저질렀을 때에 용서받고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어두셨습니다. 실수로 잘 못을 했다고 죄가 아닌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다시 우리로 하여금 회복의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그러고 보니 나의 실수에 대해 가장 냉혹한 사람은 내 자신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수를 곱씹고 며칠 동안 자학을 하며, 침체의 늪으로 점점 빠져들어갑니다.

 

 

 

40년도 더 후에 있을 이스라엘 백성의 실수까지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미리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해 보며 내가 스스로 내 자신의 실수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풍삶기와 같이 말씀에 비추어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실수하고 있는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실수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기도로 내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내 삶을 고쳐나가는 것이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임을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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