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5-25 08:51

화들짝 깨어나야 할 순간이다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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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하나님에 대한 각성상태를 유지하기

 

 

 

그렇게 해서, 세상의 모든 백성이, 주님만이 하나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인 여러분도 주 우리의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서, 오늘과 같이 주의 법도대로 걸으며, 주의 계명을 지키기를 바랍니다."(열왕기상 8:60~61)

 

 

 

사무실에서 앉아 일만 하기에는 아까운 화창한 하루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 할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주님만이 하나님이고 다른 하나님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망각하고 하루 종일 룰루랄라 보내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한시도 놓치지 않고 지켜 보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저 녀석이 언제쯤이나 나에 대해 한 번이라도 의식하고 시선을 줄까 바라보시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합니다. 영적 각성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저 시대의 흐름에 몸을 내 맡기고 살다보면 어느새 우리 자신은 흉악한 죄인이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재판을 보니 한나 아렌트가 나치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을 보면서 이야기 했던 생각없음의 문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생각없음은 자신의 상태가 얼마나 심하게 왜곡되고 찌그러져 있는지 깨닫지 못하게 만듭니다.

 

 

 

전화선을 당기다 종이컵에 든 커피가 와락 넘어집니다.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 티슈 통에서 미친듯이 화장지를 뽑아 책상위를 질주하는 커피를 덮칩니다. 최면이 걸린 것처럼 몽롱하게 물위를 꿈뻑꿈뻑 응시합니다. 별안간 찌가 꿈찔대며 낚시대를 흔들어 댑니다. 정신이 화들짝 깨어나는 순간입니다. 성전봉헌식은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했습니다. 오늘 내 삶이 맥없이 무기력한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지금 여전히 하고 계시는 놀라운 일에 충격을 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 하품이나 유발하는 권태로운 타이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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