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5-30 08:50

은퇴식 그리고 시편 62편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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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기

 

 

 

이와 같이, 솔로몬의 마음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주께서 솔로몬에게 진노하셨다. 주께서는 두 번씩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솔로몬은 주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열왕기상 11:9~10)

 

 

 

솔로몬의 잠언이 언제 기록되고 편집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잠언을 읽어보면 솔로몬이 많은 아내와 첩을 둔 것이 그의 삶에 뚜렷한 교훈을 남겼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애석하게도 솔로몬은 젊고 기회가 있었을 때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의 아버지 다윗을 생각해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직접적으로 심판을 하지 않으셨으나 그 무서운 심판은 고스란히 그의 후대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 어느 교회 담임목사님의 은퇴식에 참석했었습니다. 후임 목사님을 청빙하고 권한을 넘겨주시는 모든 과정이 너무 은혜스럽게 진행되어 솔직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니었으나 그 교회를 위해 저절로 기도가 되었고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에스겔 3 20절에서 하나님은 의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올바른 길에서 떠나서 악한 일을 한 다면 그가 이미 행한 의로운 행실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를 하십니다. , 신앙을 마일리지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신앙은 현재의 자신의 상태가 궁극적 결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여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올바른 마음과 태도로 서있는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편 62편은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이 쓴 시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이 시의 지배적인 문장은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림은”(1,5)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다윗의 모습은 뛰어난 지혜를 바탕으로 정략적 결혼과 같은 세상적인 방식으로 권력을 쥐려던 솔로몬과 대조를 이룹니다. 오늘 내 분주한 삶에도 다윗이 드렸던 그 기도가 중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림은,,,”   

 

 

 

 

 

[시편 62]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림은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만 나오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기울어 가는 담과도 같고 무너지는 돌담과도 같은 사람을,

 

너희가 죽이려고 다 함께 추격하니,

 

너희가 언제까지 그리하겠느냐?

 

 

 

너희가 그를 그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릴 궁리만 하고,

 

거짓말만 즐겨 하니,

 

입으로 해주는 축복이 속으로는 저주로구나. (셀라)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그에게서 온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내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내 견고한 바위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시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 (셀라)

 

 

 

신분이 낮은 사람도 입김에 지나지 아니하고,

 

신분이 높은 사람도 속임수에 지나지 아니하니,

 

그들을 모두 다 저울에 올려놓아도 입김보다 가벼울 것이다.

 

억압하는 힘을 의지하지 말고,

 

빼앗아서 무엇을 얻으려는 헛된 희망을 믿지 말며,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한 마디를 말씀하셨을 때에,

 

나는 두 가지를 배웠다. '권세는 하나님의 것'이요,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주님,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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