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터

17-08-11 08:29

'시간'이라는 제물

kihyock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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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

 

 

 

너희는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된다.(민수기 29:7)

 

 

 

유대교 학자인 아브라함 죠슈아 헤셀은 안식일이라는 책에서 하나님은 시간속의 궁전에 거하신다고 표현했습니다. 공간과 물질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우리는 이게 무슨 말인가 한참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지칭하십니다. 하나님은 공간과 물질을 초월해 계십니다. 비로소 헤셀이 하나님은 시간속에 거하신다고 표현한 말이 와닿습니다.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문제는 행위의 문제에서 시간의 문제로 옮겨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온전한 시간을 원하십니다. 인간들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대체제가 없는 자원이 시간입니다. 시간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기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부자들이 시간을 살 수만 있다면 억만금을 주고서라도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모든 사람은 언젠가 시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시간관리와 관련해서 어떤 사람은 우리에게 시간의 대차대조표를 만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매일 우리의 계좌에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입금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여지 없이 그 24시간을 매일매일 남김없이 소진합니다. 하루가 끝나고 이것을 정산하면서 우리는 시간을 가지고 얻어낸 것들을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 관계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시간을 투자해야 됩니다. 여러가지 대체방안을 생각해 보았지만 나의 시간을 포기하지 않는 한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불가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시간 속에 거하시고 나는 시간이라는 제물을 가지고 그 분 앞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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